시온 찬양대

시온찬양대는 1946년 2월에 영락교회 최초의 찬양대로 조직되었고 현재 3부 예배음악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71년 동안 박재훈 목사, 윤학원 장로 등이 지휘를 맡으며 한국 교회음악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1990년에는 미주순회연주까지 하였다. 주요 연주경력으로는 1976년 제 1회 극동방송 성가대합창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CBS 성가합창제와 부평감리교회 초청 성가합창제 등 여러 곳에 거의 매 해 꾸준히 참여하며 수준 높고 새로운 음악을 선보여왔다.

 

또한 찬양대에서 실력있고 유명한 솔리스트들이 다수 활약했으며 이 중에는 국영순, 강화자교수, 곽현주, 최종우, 박정원교수 등이 있었고 현재에도 곽신형 교수, 박순복 교수가 봉사하고 계시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시는 조성환 교수, 박미자 솔로이스트가 초빙되어 솔로 및 헌금송을 봉사해주시고 있다.

 

교회 내에서는 부활주일, 교회창립주일, 그리고 성탄주일 음악회 등을 통하여 교회음악의 참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온찬양대는 2009년부터 지휘를 맡은 조형민 집사와 함께 헨델, 하이든, 멘델스존 등 정통 클래식적 교회음악에 더하여 현대적 팝, 재즈, 흑인 가스펠 등 다양한 스타일로까지 연주영역을 넓히며 교회안팎의 모든 세대에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으로 찬양대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2017년 1월엔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성가집 ‘아름다운 시온에서’ 출간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새롭고 매력 있는 교회음악을 나누고자 한다. 현재 오르가니스트 박원선 집사가 봉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