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대 지침

베들레헴찬양대 지침

1. 찬양대의 정의

찬양대(Choir)는 교회예배의식 가운데 연습한 찬송 또는 합창곡을 부르는 조직체를 말한다.
일반 성도들의 찬송을 인도하기도 하며 하나님을 경배하는 예배의식을 더 한층 아름답게하기 위하여 작곡된
성가를 부르는 성악인들의 모임으로서 세례 교인 가운데서 소명의식이 있는 신앙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2. 찬양대원의 임무

(1) 전 교인을 대표하여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는 거룩한 직분을 받은 자이다.
(2) 찬양으로 부흥을 가져오는 전도자이다.
(3) 교인들에게 신앙의 모범을 보이는 봉사자이다.
(4) 찬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배자들에게 은혜를 끼쳐 심령의 문을 열게 한다.
(5) 교인들의 찬송수준을 높이고 새로운 찬송을 보급하는데 지도적 역할을 한다.
(6) 예배가 보다 경건하고 은혜로우며 영광된 예배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하여 최선을 다한다.

3. 찬양대원 수칙

(1) 찬송은 곡조 있는 기도이므로 기도하는 심정으로 찬송하여야 한다.
(2) 찬송은 음악적인 자질과 신앙을 가지고 불러야 한다.
(3) 찬송가사는 내 신앙 고백이 되어야 한다.
(4) 찬양곡을 충분히 준비하고 철저히 책임을 완수한다.
(5) 교인으로서 예배의 모범을 보이며 예배중 경거망동한 일(잡담이나 인사, 껌씹는 일 등)이 있어서는 안된다.
(6) 찬양대 모임의 출석은 의무적이어야 하며 시간은 철저히 지켜야 한다.

4. 성가연습시 주의할 점

(1) 연습 시작 5분 전에 찬양대에 와 있어야 한다. (연습시간 : 금요일 오후 7시, 주일 1시 30분)
(2) 연습하는 동안에는 악보가 서툴더라도 지휘자를 보아야 한다.
(3) 노래를 부를 때는 두 발을 바닥에 놓고 등을 의자에 기대지 않고 가슴을 펴고 바른 자세로 앉는다.
(4) 연습시에는 항상 필기도구(연필, 지우개)를 지참하고 연습시 주의사항을 악보에 적어야 한다.
(5) 성가복을 입고 연습실 이외에 출입을 삼가한다.
(6) 찬양대실에 휴지 및 기타 오물이 남아 있지 않도록 한다.
(7) 자기 맡은 파트에 최선을 다하며 열의를 가지고 연습에 임한다.

5. 주일예배

(1) 복장 : 남자대원은 와이셔츠 넥타이 차림에 구두를 착용하며 여자대원은 치마에 구두를 착용하며, 지나친 화장을 피하고 언제나 단정한 복장을 갖추도록 한다.
(2) 성가연습 : 연습시간 5분 전에 찬양대실에 도착하여 악보와 주보를 가지고 앉아 경건한 마음으로 준비하여 1시 30분에 시작기도로 연습에 들어간다. 주일예배 전 성가연습은 짧은 시간에 모든 찬양대원이 하나가 되어 정성껏 연습해야 하므로 특히 중요하며 설혹 피치못할 사정으로 지각하더라도 2시 이후에 오는 대원은 다른 대원과의 호흡을 생각해 그날의 찬양대 참석은 사양해 주기를 권한다.
(3) 입장대기 : 성가연습후 본당 대기실에서 정열된 상태로 조용히 기다린다. 이때 신입 대원은 파트장에게 서야 할자리를 지정받아 입장후 어느 자리에 앉게 될 것인가를 미리알아야 한다.
특히 이 시간에 대원간에 친교를 나누느라 대기실이 시끄러워지는 경우가있는데 교인들의 경건한 예배분위기를 해치는 일이므로 절대로 삼가해야 한다.
(4) 본당입장 : 목사님의 기도후 소프라노와 알토, 테너, 베이스의 순서로 질서있게 천천히입장한다.
악보를 옆에 끼고 들어간다거나 가방을 어깨에 매고 입장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
본당에는 성경, 찬송, 필기도구 및 중요한 소지품만 가지고 들어가며 나머지는 대기실에 두고 들어간다.
(5) 찬양대석에서의 정렬 : 입장하여 찬양대석에 서면 앞뒤줄을 맞춘다. 맨 앞줄에 앉은사람은 특히 주의하여 뒷줄의 간격이 서로 틀리지 않도록 하며 지휘자의 지시에 따라자리에 앉는다.
(6) 입례송 : 지휘자의 차임후 지휘자가 앞에 나가서 사인을 보내면 기립하도록 한다.
이때 입례송 악보는 미리 펼쳐 놓도록 한다.
(7) 기도송 : 기도가 끝나면 바로 기도송을 노래하게 되므로 미리 준비한다.
(8) 찬양 : 찬양순서가 되기전에 미리 악보를 준비하고 있다가 지휘자의 사인에 따라 지휘자를 향하여 일어선다.
악보를 들고 노래하나 거의 보지 말아야 하고 지휘자를바라보고 노래해야 한다.
노래가 다 끝나도 후주가 계속 되면 노래하는 자세를 끝까지 유지하고 지휘자의 사인이 있으면 앉도록 한다.
(악보를 넘길 때 소리가 나지 않도록하며, 앉을 때 악보의 소리가 나지 않도록 조용히 내려 놓는다.)
(9) 축도송 및 퇴장송 : 축도 후 바로 노래하게 되므로 마지막 찬송을 부를 때 악보를 준비하여 축도시 소리가 나지않도록 한다.
(10) 뒷정리 : 퇴장송이 끝나면 자리에 앉아 정리 후 뒷줄부터 한줄씩 차례대로 퇴장한다.
까운은 까운부에 주고 악보는 종류별로 구분하여 음악부에 제출한다.